투신, 주식형 680억 증가..MMF 사흘만에 감소 (이데일리)

입력 : 2006.08.10 17:00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이틀째 이어진 펀드 결산 재투자 효과에 힘입어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최근 대규모로 감소했던 머니마켓펀드(MMF)로는 자금 유입이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 10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41조6470억원을 기록, 전일 대비 680억원 증가했다. 이 증가금액 중 400억원 가량은 8일로 결산일이 도래한 대투운용의 2개 주식형펀드가 재투자된데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한 실제 순유입 자금은 280억원 가량이다. 대규모 적립식펀드 계좌 보유로 주가 조정기에도 좀체 감소세를 보이지 않던 미래에셋 계열 운용사들의 주식형펀드는 이날 20억원 가량 자금이 순유출됐다. MMF는 사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날 MMF 수탁고는 전일 대비 170억원이 감소한 52조9570억원을 기록했다. 혼합형펀드의 경우 혼합주식형에서 140억원 감소한 반면 혼합채권형으로는 4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ELS펀드를 중심으로 한 파생상품펀드도 전일 대비 300억원이 늘어난 16조1590억원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배장호 기자 codablue@edaily.co.kr ▶배장호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저작권자©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