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M&A실적 역대 최고 돌파 전망 (이데일리)

6월13일 현재 1.6억불..전년비 41% 증가 테크놀로지, 헬스케어, 제조, 유통 유망 분야 서유럽, 중국, 캐나다 M&A 증가 전망 입력 : 2006.06.20 08:19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올해 세계 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2000년의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톰슨 파이낸셜 발표 자료를 인용, 마켓워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기업성장협회(ACG)와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세계 M&A 규모는 1조 613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 1430억달러보다 41% 증가한 규모이다. 현재 속도대로라면 지난해 전체 M&A 규모 2조 7690억달러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니엘 A 바로니 ACG 회장은 "우리는 지금 M&A 폭풍을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사모펀드(PEF), 일반 기업을 비롯해 헤지펀드까지 M&A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ACG와 톰슨 파이낸셜 보고서에 따르면, M&A 참여자들의 46%는 매출액과 이익 규모를 늘리기 위해 M&A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3%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M&A에 나선다고 답했고, 5%는 다른 기업의 기술을 획득하는 것이 M&A를 하는 이유라고 답했다. 올해 가장 유망한 M&A 분야로는 테크놀로지, 헬스케어, 제조업, 유통업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는 서유럽(46%), 중국(37%), 캐나다(31%) 등에서 M&A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데일리 김현동 기자 citizenk@edaily.co.kr ▶김현동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저작권자©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