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뮤추얼 펀드, 1분기 자금유입 급증..75%↑ (이데일리)

뮤추얼 펀드는 죽지 않았다. 올 1분기 미국 뮤추얼 펀드에 새로 유입된 자금은 모두 1,164.6억달러로 집계되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견주어 500억달러 많으며 증가율로도 약 75%에 이르는 급증세를 보인 것이다. FT가 미국 투자회사협회(ICI)의 집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신규 유입자금 가운데 주식형 펀드에 들어 온 돈은 929.6억달러이다. 인터넷 거품이 일었던 1990년대 말 사상 최고 기록이 1,300.2억달러인데, 올 1분기 신규 유입자금은 그보다 370억달러 적다. 하지만 채권형 펀드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의 펀드 전문가들은 올해 뮤추얼 펀드가 약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들은 헤지펀드 등 다양한 성격의 펀드들이 나와 투자자의 자금이 분산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데일리 강남규 기자 dismal@edaily.co.kr ▶강남규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저작권자©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