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투신권 매수 동참은 시간문제" (이데일리)

[이데일리 배장호기자]지난해 이후 투신권은 지수가 전고점에 육박할 때마다 펀드 환매로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 최근 상황도 마찬가지 형국. 강문성 한국증권 연구원은 "지수의 추가 상승이나 전고점(1420)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여준다면 투신권의 매수세 동참은 시간 문제로 판단된다"고 21일 밝혔다. 조만간 투신권의 매수 동참을 낙관하는 근거는 당연히 지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단 점이다. 강 연구원은 무엇보다 최근 미국발 훈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만간 미국 금리 인상이 종료된다는 기대감으로 전 세계 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일각에서 경기 후퇴 우려도 제기하고 있지만 현재 세계 증시를 보면 이를 고민하지 않는 모습이란 지적이다. 또한 세계 증시에서 정보기술(IT)업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발견할 수 있어 국내 증시에서도 최소한 IT업종이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텔 등 기술주들은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고 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강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가 보여주고 있는 내수 중심의 순환매적 강세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증시의 경우 주초반 통신업종 상승 이후 건설업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 연구원은 다음 순환매적 강세의 주인공은 금융업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