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오일펀드 잘 팔리네"(이데일리)

새해에도 고유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원유투자펀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일 HSBC은행은 구랍 8일부터 판매한 `파워 오일 인덱스 펀드`가 판매 9일만에 45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판매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유가지수에 투자해 유가상승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유가지수인 ‘GSCI WTI ER Index’에 연동돼 매 6개월마다 가격을 평가해 3년간 최고 36%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용기간 중 최초 기준지수 대비 단 한번도 40%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경우에는 투자원금을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SBC은행의 정용훈 이사는 "유가가 단기적으로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기수 /blessyou@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