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황우석 쇼크` 탈피..1330선 회복 (이데일리)

코스피, `황우석 쇼크` 탈피..1330선 회복 입력 : 2005.12.19 10:08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주식시장이 `황우석 쇼크`에서 벗어나며 1330선을 회복했다. 1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72포인트(0.89%) 오른 1332.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세로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동반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황우석 쇼크`로 인한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지수는 이후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황우석 쇼크`가 바이오주에 국한돼 있고 전체 상승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투신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요섭 대우증권 연구원은 "`황우석 쇼크`가 단기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는 있지만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전자와 은행 운수장비 유통 증권 등 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보험주가 차보험료 상승 기대로 5%가량 급등 중이다. 제약업종도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포스코 우리금융 등이 나란히 상승 중이다. 현대차와 LG필립스LCD 등은 약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35개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4개 등 248개로 오른 종목이 더 많다. 80개 종목은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