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헤지펀드 투자 6.1조엔..개인비중 16% (이데일리)

[이데일리 국제부] 일본 금융기관들이 헤지펀드에 투자한 금액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6조1000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금융청 보고서를 인용,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04년까지 일본 금융기관들이 735개 헤지펀드에 총 2조5000억엔을 투자하는 데 그쳤으나 최근 그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본이 장기간 제로금리 정책을 펼침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금융기관들이 수익성과 위험성이 동시에 높은 상품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린 때문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 상품을 포함한 헤지펀드 판매액은 5조9000억엔이며, 개인 투자자의 비중도 16%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투자자문회사 등 1251개 금융기관을 조사해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