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펀드 수익률 `으뜸`..코스닥형도 선전 (이데일리)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지난주 주식시장은 선물옵션동시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이라는 빅이벤트를 무난하게 넘겼다. 이런 가운데 펀드시장에선 인덱스형이 코스닥형 성장형 펀드 수익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장기형 펀드도 강세를 보였고 채권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시작된 점도 눈에 띈다. 지난 9일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주식편입 비중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은 0.76%으로 나타났다. 주식비중이 41~70%인 안정 성장형과 40%이하인 안정형은 각각 0.07%, 0.03%를 기록했다. 이외 인덱스형 및 코스닥형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1.85%, 1.46%를 달성했다. 성장형 펀드 주간 평균수익율은 0.76%이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고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130개 펀드의 성과를 분석할 때 중소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을 구성한 일부 펀드는 강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운용 삼성우량주장기-CLASSA펀드는 주간 3.76%를 달성해 가장 양호한 수익률를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우리자산운용 프런티아우량주적립주식1 3.43%를 얻었고, 피델리티운용 FK-코리아 주식시리즈는 각각 3.23%, 3.20%, 3.19%를 기록했다. 이외 KB운용 광개토주식 3.06%, 조흥운용 Tops노블레스종류형 시리즈 역시 상위권의 운용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8개 가운데 피데리티운용(3.20%)을 상위로 KB운용(2.86%), 랜드마크운용(2.74%), 조흥운용(2.68%), 푸르덴셜운용(2.22%) 등이 양호한 주간 운용성과를 보였다. 채권형 펀드의 성과를 살펴보면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간 기준 6.16%를 기록하였다. 채권단기형은 연간기준 5.81%, 채권중기형은 6.44%, 채권장기형 7.03%의 성과를 보였다. 금리하락세가 반영되면서 장기형 펀드의 성과는 단·중기형 펀드 성과를 상회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61개 중 KB운용 장기주택마력채권1 펀드는 연간 기준 17.16% 의 주간 성과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조흥운용 Tops적립식채권1는 연간 기준 16.14%, KB운용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은 14.24%, 조흥운용 Tops국공채채권1 12.91%, 한국운용 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채권A-1 11.19%를 기록했다. 제로인은 상위권에 위치한 펀드들은 최근 변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파생상품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고, 금리하락에 따른 자본이득뿐만 아니라 파생상품을 활용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은 상위권에 위치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됐다는 분석이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19개 운용사 중 KB운용은 연간 기준 12.58%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운용 9.08% PCA운용 8.45% 도이치운용 8.44% 푸르덴셜 8.44% 등은 채권형 운용사 중 양호한 주간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난주 총 수탁고는 (12월 8일 기준) 2조 246억 증가한 203조 4610억으로 집계됐다. 주간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증감을 살펴보면 주식형 1조 6391억억 혼합형 5507억 채권형 1026억 MMF 3376억 증가하는 등 유형별 자금은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채권형 자금이 늘고 있어 추세가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