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타이밍..ELS `초단기 상환` 속출 (이데일리)

절묘한 타이밍..ELS `초단기 상환` 속출 한국증권 이어 CJ증권 상품도 상환 입력 : 2005.11.04 15:26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지수가 급락 후 급등하면서 조기상환되는 지수연계 상품들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후로 3거래일만에 종합주가지수가 6% 급상승해 이 기간에 펀드를 설정한 한국투자증권과 CJ투자증권 등의 주가지수연계(ELS) 펀드들이 초단기로 상환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설정된 지수연계 9호 펀드가 단 3일만에 연 8.2%로 조기상환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기초자산을 KOSPI 200 주가지수로 해 설정일보다 지수가 5% 상승하거나, 6개월후 주가지수가 하락하지 않으면 연 8.2%로 조기상환되는 구조였다. 이번에 가입한 고객들은 내년 4월28일에 세전 연 8.2% 수익으로 상환금을 찿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달 31일 발행한 ELS인 `한국투자증권 제313회 사모주가연계증권`이 발행 하루만에 연 7%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확정된 바 있다. CJ투자증권은 "주가지수연계 펀드는 주식시장이 그렇게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면 유리한 상품"이라며 "하지만 자금이 2~3년 묶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