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형펀드 환매 속속..수탁고 증가세 둔화(Edaily)

[주식]주식형펀드 환매 속속..수탁고 증가세 둔화 (조진형 shincho@edaily.co.kr) 입력 : 2005.10.31(월) 19:45 00'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10월 마지막날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반등하자 주식형 펀드에서 뭉칫돈이 줄줄이 빠져나갔다. 3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법인전용 펀드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모데르노펀드가 환매요청으로 설정 해지됐다. 모데르노는 1200억원 규모로 법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02년 12월 설정된 펀드다. 최근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이면서 법인을 중심으로 환매가 일어났지만 펀드 하나 자체가 설정 해지된 것은 이례적이다. 또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의 `프랭클린주식1`에서 308억원 가량의 뭉칫돈이 빠져났다. 이 또한 법인 환매로 추정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모데르노펀드에 가입한 기관들이 모두 환매 요청을 해 지난 금요일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환매처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환매 요청에 따라 이날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20조3170억원으로 전날보다 2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10월 내내 매일 평균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주식형 펀드에 순유입됐던 것과 비교된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