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맥)V자형 반등 어렵다(edaily)

[주식](투자의맥)V자형 반등 어렵다 (김춘동 bomy@edaily.co.kr) 입력 : 2005.10.31(월) 08:03 00'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지난 주 주식시장은 4주 연속 하락하며 주간단위로 3.61%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60일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가 조정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와 관련 김성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주식시장은 `V`자형 반등보다는 바닥권을 다지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행히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예상보다 호전된 3분기 성장률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주초반 우리 시장도 지난 주말 하락분을 메우기 위한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러나 상승 시도는 `V`자형 반등보다는 다시 20일선과 60일선에서 등락하는 형태로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수급 약화 우려와 금리 변수가 이번 주 내에 말끔하게 정리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수급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시장의 하단을 지지한다면 성장과 인플레이션간 갈등에서 표출될 금리와 환율, 유가 등 가격변수의 움직임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국내 수급 약화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며 "지난 주 신규자금 유입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1~8월 평균증가액의 두 배에 달하며 환매 압력과 그에 따른 충격도 아직까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적립식펀드 비중이 주식형펀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9월부터 급증한 거치식펀드도 10월 주가 하락으로 쉽게 시장에서 이탈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