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펀드, 분산투자효과에 주목 (이데일리)

해외투자펀드, 분산투자효과에 주목 (주간펀드전략)주식형은 목표수익률 낮추고 수익누적 펀드 고려 채권형은 위험관리 지속 필요 입력 : 2005.08.16 15:27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미간 단기 정책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면서 해외채권펀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해외투자펀드는 펀드유형별 운영성과가 큰 만큼 분산투자 효과에 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 팀장은 16일 이번 주 `주간펀드 투자가이드`에서 "해외투자펀드는 자산유형과 투자대상국, 투자지역 등에 따라 운용성과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투자자의 위험수용도와 투자기간, 투자목적 등에 대해 신중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투자자산 내의 분산투자 뿐만 아니라 국내투자자산과의 상관관계까지 고려해 포트폴리오 전체의 관점에서 수익과 위험을 조정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환위험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팀장은 "해외투자 형태가 다양해 일률적으로 얘기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국내·국외 투자성과를 환위험까지 고려해 비교할 경우, 어느 일방의 투자성과가 상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번주 주식형 펀드에 대해서는 목표수익률을 낮춰 잡고 수익을 누적시키는 펀드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가 70달러에 도달하거나 주가수준에 대한 부담내지 불확실성이 부각될 경우, 주가변동성이 확대되거나 일부 가격조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투자자의 위험수용도와 투자기간 등을 고려해 세분된 펀드전략을 구사할 것을 권했다. 특히 보수적 투자자는 목표수익률을 낮춰 잡고 수익을 누적시키는 펀드를 고려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채권형 펀드는 위험관리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팀장은 "이번 주 시장금리는 국고3년물 기준 4.20%~4.40%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반기 경기와 수급요인 등으로 인해 금리 상향 압력은 상존한 것으로 보여 위험관리가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금리수준이 투자매력을 제시할 시기를 주시하면서 투자자금의 위험수용도와 투자기간을 주기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