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폴)4.21~4.41% 전망.."반락 기회가 왔다" (이데일리)

(채권폴)4.21~4.41% 전망.."반락 기회가 왔다" 국고 5년 4.54 ~ 4.74% 입력 : 2005.08.16 11:07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채권금리는 이번주 하향 안정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표금리 기준 4.2%대 초반까지의 하락이 가능하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나고 채권 투자 심리는 다소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상당부분 현재의 금리수준에 반영됐고 콜금리 인상은 지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데일리가 16일 7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고채3년물은 이번주 4.21~4.41%로 예상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54~4.74%로 집계됐다. ◇ 악재 선반영과 금통위 안도감..금리하락 기대 커져 높아간 가던 금리눈높이는 악재 선반영에 대한 인식으로 다소 하락했다. 금리 상단과 하단이 모두 크게 하락했다. 국고채 5년물에서도 금리 상단 전망치가 5% 밑으로 크게 떨어졌다. 대형 악재들이 상당부분 반영돼 반락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금리 인상 기대감은 과도했다는 지적이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차장은 "시장불안요인이 해소됐고 금리가 전고점을 돌파하기에는 경기회복 자신감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10년물 국채 입찰 후 물량 공백 가능성을 예상했다. 장기물 수급호전이 금리 하락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월말 지표가 두렵다" 기대감이 크지만 두려움도 적지 않다. 월말이 다가올수록 국내외 경제지표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간의 금리상승이 오버슈팅인 면이 없지 않지만 금리의 반락 조정은 일단 월말까지로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종연 교보투신 대리는 "여전히 경기회복 기대감을 확인해 가는 과정 속에 있다"며 "경기둔화에 대한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되돌림의 폭은 그만큼 얕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기관 농협중앙회 차장은 "금리가 전주 급등후 급락했고 추가 하락시 매수에 대한 고민이 이어질 수 있다"며 "금리 하락에 대한 여지가 제한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강종구 기자 darksky@edaily.co.kr ▶강종구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 이데일리 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