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폴)국고3년4.33~4.58%..`산넘어 산` (edialy)

(채권폴)국고3년4.33~4.58%..`산넘어 산` 국고5년 4.66~4.95% 전망 입력 : 2005.08.08 15:30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채권시장의 눈높이가 한결 높아졌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데일리가 8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33~4.58%로 예상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66~4.95%로 집계됐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49분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4.33 4.58 4.66 4.95 max 4.40 4.70 4.50 5.00 min 4.27 4.55 4.50 4.90 ------------------------------------------------ ◇"이벤트는 더 많은 프리미엄 요구" 전문가들은 금리하락보다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예상된 국고채 3년물 평균저점의 경우 지난주 기록한 금리하단보다 3bp 낮은 반면 고점은 금리상단보다 17bp 높았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금통위마저 경기회복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할 경우 채권금리가 더 큰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이번 주 채권시장은 주 초반 약세가 예상된다"며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주초 집중된 국고채 등의 채권입찰이 부담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차장은 "미국 FOMC에서의 금리인상도 부담이 된다"며 "주식시장 약세와 절대금리 매력이 우호적일 수는 있지만 금리의 방향성 자체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종연 교보투신 대리는 "그 동안 비교적 신뢰감 있는 잣대로 여겨진 콜 대비 스프레드 100bp가 상향돌파됐다"며 금리상승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과 변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리는 특히 "이번주는 많은 이벤트가 예정돼있다"며 "조금더 많은 리스크 프리미엄이 요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트폴리오 재편..보수적 대응해야 금통위가 끝나면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채권금리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으나 아직 대세를 이루지는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시각에서는 여전히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김기관 농협중앙회 차장은 "최근 국내 금리 급등은 다소 심리적 요인에 의한 부분이 크다"면서 "장기투자기관의 채권매수와 주식시장 조정 등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적립식펀드 및 주식관련 자금의 증시 유입 급증은 전형적 채권투자 자금의 주식투자 자금으로의 전환으로 볼수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시장 포트폴리오의 재편 관점에서 인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은 "채권시장은 과거 각종지표와 심리상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기대가설이 총동원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높은 변동성 속에서 소극적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이학선 nae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