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뮤추얼펀드 시장 초고속 성장 (edaily)

亞 뮤추얼펀드 시장 초고속 성장 작년 운용자산 증가율 16%..향후 4년내 자산 7500억불 전망 입력 : 2005.08.08 11:07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아시아 지역 뮤추얼펀드 시장이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리서치 회사인 세룰리에 따르면, 지난해 이머징 아시아 지역뮤추얼펀드 운용자산은 4490억달러로 전년대비 16% 늘어났다. 이같은 뮤추얼펀드 시장 증가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지난해 펀드 자산 증가율은 9.2%, 10.3%에 그쳤다. 또 일본과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뮤추얼펀드 자산은 향후 4년래 7500억달러로 누적평균 11%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세룰리는 예상했다. 이같은 뮤추얼펀드 자산의 고속 성장은 지난해 한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 등의 주식시장 활황과 직결돼 있다. 중국의 경우 상하이증권거래소 주가지수가 15%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낮은 은행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펀드 자산이 300억달러로 전년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세룰리는 사스로 인해 아시아 지역 주식시장이 타격을 입었던 2003년 이후 개인투자자 대상 뮤추얼펀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2003년 당시 뮤추얼펀드 자산은 증가율은 6%에 불과했었다. 또 향후 4년간 아시아 지역 뮤추얼펀드의 세계 뮤추얼펀드 시장내 점유율도 현 3%에서 3.3%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과 대만 뮤추얼펀드 시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고, 한국과 홍콩 인도 등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데일리 김현동 citizen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