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장외 채권시장 결제 1300조 돌파 (이데일리)

상반기 장외 채권시장 결제 1300조 돌파 국채 단연 으뜸..1161조 [edaily 이승우기자]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해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결제 규모가 상반기에만 1300조원이 넘었다. 20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채권장외거래 동시결제(DVP: Deliverly Versus Payment) 시스템을 통한 결제규모가 132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재작년 한해 전체가 1274조원이었고 작년에는 2301조원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탁원은 "기관간 거래만 해당되지만 대부분의 채권은 예탁원을 통해 등록 발행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채권이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와 개인간의 거래, 그리고 채권을 실물로 주고 받는 거래 규모는 극히 미미하다는 설명이다. 또 "채권동시결제시스템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이 기존의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연기금 등의 대형 기관투자자 중심에서 자산운용회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국내 모든 채권거래 기관 투자자가 참가하는 결제시스템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예탁원은 강조했다. 채권종류별로 보면 국채가 1161조원 결제가 이루어져 단연 으뜸이었고 금융채가 97조원, 특수채가 28조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