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피델리티, "향응"(Edaily)

(김현동 기자 citizenk@edaily.co.kr) 입력 : 2005.07.12(화) 07:48 00' [edaily 김현동기자]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 회사인 피델리티가 거래증권사로부터 과도한 접대를 받은 주식운용 책임자를 재배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문제가 된 인물은 지난 1996년부터 피델리티의 글로벌 주식운용 담당 대표를 맡아왔던 스콧 데사노(44)로 그는 지난해 접대와 관련한 내부조사 과정에서 처벌받은 14명 중 한명이다. 그렇지만 피델리티는 데사노를 신규 사업개발 담당 선임 부사장으로 재기용했다. 피델리티 부회장인 로버트 레이놀즈는 "데사노가 운용에서 보여줬던 경험을 다른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어서 그를 다른 업무에 재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증권업협회(NASD)는 지난해 10월부터 피델리티의 접대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보스턴 검찰도 이와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피델리티는 지난해 말 기업윤리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한 혐의로 트레이더 14명을 해고했다.최근에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워드 존슨 3세와 그 부인이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관람 티켓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