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사모펀드, 투자대상 없어 고전(이데일리)

亞 사모펀드, 투자대상 없어 고전 올 1~5월 투자실적 21건 불과..작년의 4분의 1 수준 [edaily 김현동기자] 아시아지역에 투자하겠다는 사모펀드(PEF) 자금은 넘쳐나지만, 마땅한 투자대상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 벤처 캐피탈 저널(AVCJ)에 따르면, 올해 5월말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PEF의 투자실적은 21건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건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인수금액도 22억8000만달러에 불과해 1년전의 130억7000만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PEF의 이같은 실적 부진은 아시아 지역에서 저평가된 부실기업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금은 넘쳐나지만, 인수할 만한 기업은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다. CVC 캐피탈 파트너스 아시아 태평양 II는 최근 19억8000만달러를 새롭게 모집했다. JP모건 파트너스와 칼라일그룹, 뉴브릿지캐피탈 등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10억달러 규모의 투자자금을 새롭게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