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대우정밀 인수희망자 KTB 등 10곳 나서(edaily)

[기업/IT] 대우정밀 인수희망자 KTB 등 10곳 나서 [edaily 오상용기자] 자동차부품업체인 대우정밀(064960) 인수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 10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13일 채권금융기관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KTB네트워크 컨소시엄을 비롯해 3개 컨소시엄과 재무적투자자(FI) 3곳, 전략적투자자(SI) 3곳, 외국계 투자자 1곳 등 총 10개 투자기관이 대우정밀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들의 면면이 나쁘지 않다"면서 "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들을 심사, 선별해 이번주중 예비실사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채권금융기관이 보유중인 이 회사지분은 85.6%(1064만4739주)다. 채권단은 7월까지 원매자 예비실사와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무리하고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우선협상자와 본계약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9월중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채권단은 대우정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는 투자펀드와 컨소시엄에 대해 자금조성내역과 투자자구성도 함께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한 관계자는 "개정된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주식 매각 준칙`에 따라 투자펀드의 실체를 파악, 경영능력과 재무능력을 갖춘 투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은행권, 기업사냥꾼 `먹튀` 사전 차단> 앞서 대우정밀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KTB네트워크 컨소시엄의 경우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대우인터내셔널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이 문제가 돼 인수가 무산됐었다. 이번에는 컨소시엄과 투자펀드의 실체를 사전에 파악,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채권단, 대우정밀 매각 `원점 재검토`> 대우정밀 인수를 위해 다시 컨소시엄을 구성한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업에 경험이 있는 전략적투자자(SI) 한곳과 재무적투자자(FI)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