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켓서핑)군불지피기(edaily)

(김춘동 기자 bomy@edaily.co.kr) [edaily 김춘동기자] 증시와 채권시장이 함께 웃었다. 뉴욕증시가 사흘째 급등하며 군불을 지피자 서울증시도 온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나마 덜었고, 위안화 절상 변수도 일단 잠수하며 악재들이 희석되는 모습이다.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면 투자심리 회복도 기대해볼 만하다. 다만 이날 상승세가 대부분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기술적으로 이뤄졌고, 거래도 활발하지 않은 점은 꺼림칙하다. 외환시장은 한국은행 총재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한바탕 출렁거렸다. 이에 따른 환율 방어를 위해 1조원의 시장개입이 단행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국판 그린스펀`에 대한 기대는 아직 일러 보인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이틀째 오르며 한달 만에 950선을 회복했다. 단기 골든크로스도 발생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연중 최대규모로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수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준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코스닥 역시 석 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44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채권금리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금리가 지나치게 낮다는 경계심리도 꾸준했지만 경기회복 둔화에다 수급부담마저 줄어들며 투자분위기는 양호했다. 환율은 한국은행(BOK)발 쇼크로 급등락하다 소폭 떨어졌다. 총재의 외환시장 개입 중단 시사 발언으로 하락압력이 고조됐지만 한은이 즉각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였다.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하며 한달 만에 950선을 회복했다. 19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보다 21.73포인트, 2.34% 오른 952.09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거래소, 급등..950선 회복 ▲코스닥시장이 모처럼 큰폭으로오르며 근 한달만에 44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40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06포인트(+2.08%) 상승한 445.6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440선 훌쩍..`시원한 상승` ▲채권금리가 19일 금리 우호적 분위기가 지속되며 소폭 하락했다. 슬금슬금 흘러내리는 장이 계속되면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채권금리 또 하락..`악재가 없다` ▲환율이 한국은행(BOK)발 쇼크로 급등락한 뒤 약보합 마감했다. 박승 한은 총재의 외환보유액 축소 가능성 시사로 급락세를 보인 뒤 한은의 면피성 개입으로 급반등한 것. 19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0전 낮은 10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 출렁, 한은 `북치고 장구치고`..1005원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