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재벌, 인도 시장 진출(edaily)

(하정민 기자 manua1@edaily.co.kr) 입력 : 2005.04.12(화) 08:13 00' [edaily 하정민기자] 미국 유명 부동산 개발업체 티시먼 스페이어 부동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부동산에 뛰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 티시먼 스페이어가 인도 최대 상업은행 ICICI은행과 손잡고 부동산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티시먼은 ICICI은행의 자회사 ICICI 벤처펀드와 함께 총 6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각각 3억달러씩을 출자키로 했다. 인도 경제의 고도 성장과 더불어 해외 투자자들은 인도 부동산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티시먼은 인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연간 20~30%대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시먼 스페이어의 회장 제리 스페이어는 "우리는 인도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며 인도 시장 공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티시먼 스페이어는 미국 부동산 거래 역사상 최고가인 17억2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에 보험업체 메트라이프 사옥을 사들인 것으로 유명한 업체다. 티시먼은 이미 맨해튼의 록펠러 센터, 크라이슬러 빌딩, 립스틱 빌딩 등 유명한 초고층 빌딩들을 대거 소유하고 있다.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