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계 큰 손 주주 감소 (edaily)

삼성전자 외국계 큰 손 주주 감소 [edaily 2005-02-03 07:12] [edaily 김세형기자]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계 큰 손 법인들의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주주총회를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 결과, 보통주 1만주(2일 종가 기준 49억원 상당) 이상 보유하고 있는 외국기관은 803개로 전년도 890개보다 10.8% 감소했다. 이들 기관의 보유주식 총량 역시 7907만주(44.71%)로 전년도 8318만주(59.6%)에서 15%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주주보다는 펀드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라며 "1만주 이상 보유한 펀드수는 감소했지만 1만주 미만의 외국법인수는 오히려 증가, 외국인 투자자는 실제로 다변화됐다"고 설명했다. 명부폐쇄의 실질 기준일인 지난해 12월28일 외국인 지분율은 54.17%, 2003년 12월26일 지분율은 57.48%로 실제 외국인 지분율은 1만주 이상 기관의 감소폭에 비해 못 미쳤다. 보통주 1000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관의 수는 664개로 전년 665개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대신 지분율은 23.2%로 전년 17.9%보다 5.3%포인트 높아졌다. 또 1000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주주는 총 2257명으로 이들은 1315만7885주(7.7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회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인주 구조조정본부 사장의 재선임안을 상정한다. 또 지난 회기 600억원 한도로 승인했던 이사보수한도 안건도 지난해와 같이 600억원으로 동결해 올린다.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 김세형 기자 (eur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