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펀드가 리스크 대비 수익률 높다 (edaily)

액티브펀드가 리스크 대비 수익률 높다 [edaily 김현동기자] 액티브펀드가 인덱스펀드에 비해 위험대비 수익률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영국의 투자정보 제공업체인 러셀 멜론이 영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매니저들의 트래킹에러와 `정보비율`(information ratio)을 분석한 결과, 트래킹에러를 높게 잡은 펀드의 수익률이 인덱스펀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비율`이란 벤치마크 자산대비 초과수익률을 벤치마크 대비 초과위험으로 나눈 것으로 액티브펀드의 성과를 측정하는 수단이다. 러셀 멜론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30일 기준으로 3년간 0~2%의 트래킹에러를 기록했던 펀드매니저의 평균 정보비율은 -50%이고, 트래킹에러가 2~4%일 경우에도 정보비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트래킹에러를 연 6% 이상으로 설정했을 경우 정보비율은 평균 플러스 40%로 극적으로 변했다. 물론 전체 매너저 중 상위 25%의 매니저들의 정보비율은 3년 동안 50%였지만, 투자기간을 10년으로 늘리게 되면 정보비율은 30%로 떨어진다. 중간 수준의 매니저는 3년간 10%로 떨어지고 10년으로 기간을 늘리면 정보비율은 -10%로 크게 하락한다. 투자기간이 길수록 매니저의 운용기술이 펀드 운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결국 액티브펀드를 선택하려면 인덱스에 비해 위험비중 및 기대 수익을 높인 펀드를 고르는 것이 수익률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 김현동 기자 (citizen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