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자금, 5년내 53조원 증시에 순유입-UBS (이데일리)

UBS증권은 4일 "지난 1일 국회에서 연기금 펀드 주식투자 제한을 없애는 안이 통과된 것은 한국 시장에 아주 긍정적인 뉴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연기금의 주식투자 허용에 이어 올해말 예정된 퇴직연금도 미국의 401K와 같은 방식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UBS는 "연기금과 퇴직연금 등의 총 자금규모는 2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식을 15조원(6.5%) 정도만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조치로 펀드의 주식 편입비중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향후 5년내에 펀드의 총 자산규모가 두 배 수준인 450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만약 이들 주식 비중이 15% 이상으로 늘어난다면 신규 자금 유입은 5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전체 시가총액은 411조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