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형주 펀드 각광..수익·안전성 모두 우수 (이데일리)

안전한 대형주나 수익성이 우수한 소형주에 밀려 투자자들의 관심 밖에 놓였던 중형주 펀드가 틈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펀드 평가회사 리퍼의 자료를 인용, 중형주 펀드들이 수익성과 안전성 양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5일 보도했다. 리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중형주 펀드는 평균 9.6%의 수익을 올렸다. 소형주 펀드가 기록한 10.3% 보다는 낮지만 8.7%에 불과한 대형주보다는 1%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안전성도 좋은 점수를 줄 만하다. 지난 3년간 중형주 펀드의 평균 변동성은 18.9로 소형주 20.6보다 낮았다. 대형주 펀드의 변동성은 16.3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문은 지난 3~5년간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형주 펀드의 명단도 공개했다. 1위는 지난 5년간 무려 32.7%의 수익률을 올린 CGM포커스펀드다. 16.3%의 헤네시코너스톤펀드가 2위, 15.2%의 메리디안펀드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