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911 전후 이상 거래 징후 없어"(edaily)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001년 9.11을 전후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어떤 이상거래의 징후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22일 밝혔다.이같은 사실은 이날 공개된 9.11 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 포함돼 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103개 증권관련회사와 32개 펀드를 3년간에 걸쳐 집중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950만개의 증권계좌를 조사한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2001년 9.11테러가 발생한 직후 "테러사실을 사전에 인지한 세력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당시 테러리스트들 일부가 테러 발생사실을 사전에 인지,선물에서 매도포지션을 취했을 경우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SEC는 "이같은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특정세력이 테러사실을 사전에 알고 선물이나 현물에 투자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엔 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AMSE,시카고 선물거래소 등이 모두 포함됐다. Copyrightⓒ 2000-2004 edaily. All rights reserved. 이의철 뉴욕특파원 (charli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