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관련 펀드 6.7억불 유출-한화 (이데일리)

한화증권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한국관련 펀드에서 6억7400만달러의 자금유출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한화증권은 "한국관련펀드를 구성하는 세부펀드중 GEM펀드에서 8억45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 때문"이라며 "올해 들어 GEM펀드에서 5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유출이 나타난 경우는 이번주를 포함해 7번째이며, 올해 들어 순유출된 금액은 40억600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일 단행된 미국의 금리인상을 기점으로 연준리의 긴축행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같은 글로벌 유동성의 신흥시장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들이 우리증시에서 주도력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GEM펀드의 한국비중이 18.99%로 가장 큰 수준인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증권은 "아시아지역(일본제외)펀드와 인터내셔널펀드에는 각각 9600만달러와 4600만달러의 자금이 들어왔으며, 태평양지역펀드에도 2900만달러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