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한대투 매각 예정대로 (이데일리)

한국투자증권·대한투자증권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는 사무금융연맹이 한·대투 매각시 하나·동원·외국계 배제를 요구한데 대해 "당초 일정대로 매각을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22일 "노조가 배제를 요구한 곳이 한·대투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맞는지 여부도 말하기 어렵다"면서 "노조가 매각을 반대한다고 해도 이는 참고사항일 뿐 매각은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투 매각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관계자도 "주주가 누가 되는지에 대해 한·대투 노조나 경영진이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라며 "노조측이 신분보장을 이유로 매각을 반대한다고 해도 매각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사무금융연맹은 이날 증권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투와 대투 매각 과정에서 골드만삭스와 하나은행(002860) 컨소시엄, AIG, 칼라일펀드, 동원금융지주(071050) 등을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김현동 기자 (citizen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