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주가연계상품 `부자아빠` 1위 (edaily)

이달중 만기가 돌아오는 증권업계의 주가연계상품(ELS, ELF포함) 가운데 한투운용의 `부자아빠 세이프&하이 주식형 ELS 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설정일 이후 6개월만의 수익률은 7.5%(연 15.0%). 9일 edaily가 증권업계 주가연계상품 가운데 2월이 만기인 상품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투의 `부자아빠 세이프&하이 주식형 ELS 펀드`는 주가상승에 힘입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부자아빠 세이프&하이 주식형 ELS 펀드`는 기존 채권형 ELS펀드와 달리 주가상승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주식모델 포트폴리오에 풋옵션을 결합했다. 다른 증권사와 투신사의 주가연계상품이 채권형 ELS로 채권투자에 +알파의 수익을 노리는 상품인데 비해, `부자아빠`는 펀드에 주식을 70% 정도 매수하고 주가하락에 대비한 워런트를 매수해 주가상승시 최대의 수익이 가능했다. 운용을 담당한 한투운용측은 "현재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 7%가 달성돼 보유주식을 모두 처분, 만기일(2월26일)까지 콜을 운용해 만기 수익률 7.5%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9일이 만기일인 미래에셋의 `미래에셋 ELS채권 K6-2호`도 지난 6일 기준 10.40%의 연환산 잠정 수익률을 거둬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플러스 30%~마이너스 20% 범위내에서 움직일 경우 최고 16.63%의 수익이 가능하다. 미래에셋과 동일한 지수변동범위로 설계된 삼성증권의 `랜드마크 더블찬수 ELS펀드`도 양방향 옵션상품으로 현재 8.68%의 잠정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투신의 `인베스트지수연동 BULL후순위B6채권 v-3호`도 8.0%의 수익이 이미 확정됐고, 외환투신과 한국투신의 `Bset ELS 펀드 U-1 상승형`과 `주기지수연동(ELS) B6단채 M4`도 각각 7.0%의 수익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27일 설정된 3개월만기 상품인 동양종금의 `지수연동발행어음 3호`도 현재 9.32%의 잠정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만기일은 오는 27일. 동원증권의 `제10회 사모주가연계증권`과 `제11회 사모주가연계증권`이 각각 6.48%, 6.43%의 수익을 확정했고, 대우증권의 `NEW KELS`는 4.55%의 잠정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1년만기(만기일 8월13일) 상품인 굿모닝신한증권의 `해피엔드 ELS 19호`도 8.0%로 수익이 확정됐다. 김현동 기자 (citizen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