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뮤추얼펀드 판매관행 비리 조사 (이데일리)

[edaily 김윤경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뮤추얼펀드 업체들이 브로커를 통해 펀드를 판매하면서 이의 대가로 매출을 나눠갖는 관행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SEC는 조사결과 15개 브로커 가운데 14개 브로커가 펀드 판매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으며 15개 브로커 가운데 13개 브로커는 이러한 보상을 하는 펀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브로커들은 1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판매하는 경우 50~400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EC는 현재 12개 뮤추얼펀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11월 모건스탠리가 이러한 혐의로 SEC와 5000만달러의 벌금을 내는 선에서 합의한 바 있다. 김윤경 기자 (s914@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