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펀드서 지난 달 213억달러 이탈-리퍼(edaily)

지난 달 주식뮤추얼펀드 순유입 220억달러..소폭 감소 [edaily 김윤경기자] 부적절한 거래와 관련된 스캔들에 휘말려 있는 이른바 "스캔들 펀드"에서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13억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펀드 조사업체 리퍼는 18일(현지시간) 얼라이언스캐피탈, 뱅크오브아메키라(BOA), 야누스, 필그램박스터, 푸트남, 스트롱 등 6개 스캔들 펀드에서 지난 달 213억달러의 자금이 이탈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달 주식뮤추얼펀드에는 220억달러가 순유입돼 전월의 255억달러에 비해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리퍼의 애널리스트 돈 캐시디는 "투자자들이 스캔들로 인한 파장을 극복하고 다른 펀드로 이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달 채권형 펀드에선 21억달러가 빠져 나갔다. 이는 5개월래 가장 적은 규모의 순유출이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선 35억달러가 순유출됐다. 리퍼는 이번 달에도 펀드시장의 강세가 계속된다면 주식뮤추얼펀드에 올해 순유입된 자금은 200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99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00년 도달했던 2700억달러는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