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펀드 고르는 5가지 방법-S&P(edaily)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월가의 뮤추얼펀드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P가 펀드 투자전에 살펴봐야할 5가지 체크 리스트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P의 필립 에드워 투자서비스 담당 이사는 1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뮤추얼펀드 스캔들은 그 깊이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투자자들은 펀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펀드회사와 관련된 핵심 사항을 체크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내용. 첫째, "펀드 회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라". 최근 합병이나 조식 개편이 있었는지, 회사에 대한 평판은 어떤지, 회사의 지배구조와 펀드 운용조직이 구별돼 있는 지 등을 알아봐야한다. 신문기사나 웹사이트 등에서 정보를 취합한다. 둘째, "누가 펀드를 운용하는가". 어떤 사람이 매수, 매도를 결정하는지는 펀드 운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펀드매니저의 보직 조건, 경험, 능력 등을 꼼꼼히 살핀다. 셋째, "펀드의 투자 스타일". 펀드가 일정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그 스타일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단순히 수익률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어떤 스타일의 펀드냐도 중요하다. 스타일에 따라 투자 위험과 투자 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넷째, "펀드 운용 비용". 펀드 운용비용이 낮을 수록 높은 투자 수익이 높다. 펀드매니저의 연봉, 거래 수수료 등을 포함한 펀드 운용 비용이 저렴한 펀드를 골라야 한다. 통상 펀드 비용은 펀드 규모의 1~1.25% 수준이다. 다섯째, "안정적인 펀드 수익률". 동급의 펀드와 비교한 수익률, 연간 절대 수익률, 연간 상대 수익률 등을 골고루 살펴봐야한다. 에드워즈 이사는 "펀드 스캔들이 펀드 사업을 위축시킬 수도 있지만, 펀드 운용의 투명성과 포트폴리오 공개와 같은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명수 뉴욕특파원 iligh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