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하루만에 폭락..108.00선 후퇴 (이데일리)

18일 국채선물이 하루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발 호재로 전날에 이은 반등 분위기를 잡았던 3년물은 장 초반 카드채 문제가 부각되며 하락반전했다. 여기에 머니마켓펀드(MMF) 시가전환 소식이 전해지며 3년물은 급락세를 탔다. 그동안의 공급 악재와 더불어 수요 악재가 부각된 것. 오후 들어 주식시장이 상승 반전하자 3년물은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107.96까지 하락했다. 3년물이 장중 107.9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20일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5년물도 지난 8월22일 상장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0틱 하락한 108.05에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만8441계약. 외국인이 3391계약 순매도 했고, 은행은 380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날보다 58틱 하락한 111.32로 이날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957계약. 증권이 109계약 순매도 했고, 투신은 11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급락의 주요 원인에 대해 다소 견해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일뿐 카드채 문제와 MMF 시가전환 문제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보다 자세한 시황은 edaily 유료서비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됩니다) 피용익 기자 (yonik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