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달러에 강세..110엔 시장개입선 "주시" (edaily)

2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에는 강세를,유로에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10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마감가보다 0.16엔 하락한 112.14엔에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엔은 장 중 한때 111.99엔까지 하락하기도했으나 곧 112엔선을 회복했다. 유로/엔은 0.05엔 오른 128.55엔을기록중이다. 유로/엔은 장 중 내내 128엔선을 유지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엔화가 추가 강세를 나타낼 경우 일본 정부가시장에 개입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 회복세와 선진7개국(G7) 회담 결과를감안해 어느 정도의 엔 강세는 용인것이라고 보고 있다. 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의 오가사와라 사토루 외환 전략가는"일본 정부가 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이는 엔화가 추가 강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라고분석했다. 그는 이어 "일본 정부가 시장 개입선을 110선으로 낮추는 것이합리적인 전략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일본이 미국과 유럽의 큰 이의 없이 시장에개입할 수 있는 수준인 110엔선에서 시장에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다이치강교에셋매니지먼트의 후지사와 유수케 펀드매니저는"현재로서 일본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엔 강세 속도를 늦추는것"이라며 "엔 강세 추세 자체를 뒤바꿔 놓을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그는 향후 2~3개월 이내에 달러/엔이 110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는0.17센트 오른 1.1465달러를 기록중이다. 장초반 보합권에 머물던유로/달러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