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롤오버 우세..스프레드 (+)0.4P 이상 힘들어" (이데일리)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임박한 가운데 9월물과12월물간의 제 1스프레드거래(차근월물-최근월물)에서는 차근월물인12월물을 신규로 매수하는 매수 롤오버 수요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현재 (+)0.35~(+)0.40P 수준인 제 1스프레드가 추가적으로 상승할경우 스프레드 매도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1일 LG투자증권(애널리스트 황재훈·황인욱)은 9월 동시만기일 롤오버의투자자별 수요는 지난 6월 만기일 시장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의 지수상승에 따른 인덱스펀드의 현선물교체, 기관의 이익실현성환매로 인한 기관의 롤오버 수요 감소로 인해 매도보다는 매수 롤오버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일 띨 것이라는 분석이다. LG투자증권은 "매수 롤오버 수요의 경우 외국인의 선물 매수포지션, ELS와관련된 선물매수헤징 물량, 인덱스 펀드의 선물매수 등으로 구성돼 있는상황인데 매도 롤오버 수요의 경우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인해 기관의[선물]매도포지션이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아 적극적인 매도롤오버 수요는감소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매도 롤오버(12월물 매도-9월물 매수)의 적극적인 참가자는1조원을 상회하고 있는 매수차익거래잔고일 것으로 예상했다. 제 1 스프레드(12월물 시장베이시스-9월물 시장베이시스) 전망과 관련,현재 (+)0.35~(+)0.40P 수준을 보이고 있어 만기일 하루전까지 강세를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0.4P 이상 상승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매수차익거래 설정 베이시스가 (+)0.3P 수준이고, 과거스프레드 동향중 만기일을 제외할 경우 제 1스프레드가 (+)0.4P 수준을상회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점에 기반하고 있다. 따라서 스프레드 수준이 이미 높은 만큼 "매도 롤오버 수요자의 경우만기전까지 스프레드가 양호할 경우 만기전일까지 롤오버를 진행하는것"이 바람직하며, "매수 롤오버 수요자의 경우 만기일 이전에 일정부분의 롤오버를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만기전일까지 스프레드가 (+)0.4P를 상회할 경우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이월될 가능성이 높고 만기일 장후반 스프레드 축소를 유발할 수있기 때문에 스프레드 매도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 1스프레드 (+)0.4P 이상에서 스프레드 매도(12월물 매도+9월물 매수)를취할 경우 만기일 이익실현 기회가 발생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매수차익거래(현물매수+12월물 매도)로 전환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김현동 기자 (citizen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