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ELS 24.4조 상환…전기비 44%↑ ‘조기상환 급증’

- 1분기 총 발행액 19.9조…전기비 10.6%↑
- 상환액 중 85% 조기 상환…“글로벌 증시 호조”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의 총 상환금액은 24조39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환액 중 85%가 조기상환 건으로 유럽, 홍콩, 중국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조기상환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한 19조892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럽지수(EURO STOXX 50)와 홍콩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이 각각 15조3382억원, 8조970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91.4%, 230.6% 급증했다. KOSPI 200과 NIKKEI 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규모는 11조3323억원, 5조277억원으로 각각 45%, 64.9% 늘어났다. 반면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조7857억원 발행에 그치며 전분기보다 3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ELS 상환금액은 총 24조3929억원으로 44% 급증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20조736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상환금액의 85%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은 각각 3조301억원, 6267억원으로 전체의 12.4%, 2.6%를 차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최근 EURO STOXX 50, HSCEI 지수가 상승하면서 이들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종목들의 조기상환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상환 잔액은 64조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발행규모 증가 규모보다 조기상환 규모가 더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14조7551억원, 사모발행은 5조137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 중 각각 74.2%, 25.8%를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미래에셋대우가 3조5863억원을 발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NH투자증권(3조1652억원)과 삼성증권(2조4324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총 발행금액은 13조4085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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