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상환가능성 높인 베터초이스 ELS 등 5종 모집

- 조기상환시 쿠폰 비교해 높은 금리 지급
- 조기상환 배리어 낮춰 상환가능성 높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0일까지 조기상환시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베터 초이스 주가연계증권(Better Choice ELS)’ 등 5종의 상품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6931회는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5.2% 쿠폰과 기초자산 중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를 비교해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배리어를 낮춰 상환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하나금융투자에서만 판매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차), 85%(2~4차), 80%(5차), 70%(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50%다.

ELS 6930회는 HSCEI·EuroSTOXX50지수·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3.5%의 쿠폰을 추구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차), 85%(2차), 80%(3~4차), 75%(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리자드 ELS 상품으로 1년 동안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이 되는 시점에 7%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된다.

이외에도 연 4.7% 쿠폰의 ELS 6932회와 원금 101% 보존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608회도 모집한다. 또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북해산브렌트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6.6%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증권(DLS) 1810회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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