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지수 한때 7500선 붕괴‥4조규모 ELS 손실 위험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홍콩증시가 이틀째 미끄러졌다. 국내 파생상품 투자자의 손실가능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22% 하락한 1만8319.58로 마감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도 2% 밀린 7505.37을 기록했다. 장 후반 한때 75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중국 경기둔화와 자본이탈 우려가 지속한데다, 전 세계 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금융주 수익성 악화 걱정이 커지면서 홍콩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H지수가 장중 750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국내에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 가운데 4조원 규모가 녹인(Knock-in·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기 때 일정 수준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회복하지 않으면 원금 손실을 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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