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포럼]"ELS 매력적…비과세펀드·ISA도 활용할만"

- 김기환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이사
- "변동성 과도하게 높지 않은 지수형ELS 추천"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김기환 미래에셋증권 이사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2015 주식투자포럼’에서 ‘ISA·비과세 해외펀드... 바뀌는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투자하면서 한 자산을 잘못 선택했을 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너무 큽니다. 정부 정책 등 큰 그림을 보고 적절한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할 때입니다”

김기환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이데일리 2015 주식투자포럼’에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비과세 해외펀드…바뀌는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ISA의 활용법과 좋은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김 이사는 ELS에 대해 “정말 좋은 상품”이라며 매력을 강조했다. 개인이 투자하기에 주식과 다리 정보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본인이 생각하는 리스크에 따라 선별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LS는 올 상반기에만 47조8364억원이 신규 발행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신규 발행규모인 27조6176억원을 크게 웃도는 등 저금리 시대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좋은 ELS에 투자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먼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초자산의 현재 변동성이 커야 하고 기초자산이 두 개 이상일 경우 기초자산간 상관계수가 낮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평균 주가 등락률이 큰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한 경우 하한 베리어 터치 확률이 높고 잔존만기가 짧아질 때까지 최종수익을 가늠하기가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로는 시장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박스권 장세를 꼽았다. 김 이사는 “지난 4~5년은 ELS를 투자하기 좋은 시기였다”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높지 않은 지수형ELS가 종목형보다 낫다”고 추천했다.

정부 정책면에서는 내년부터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비과세 특례가 신설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외상장 주식에 직·간접으로 60% 이상 투자하는 신규펀드에 가입하면 여기에서 나오는 매매·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한다. 김 이사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소액이라도 납세에 대한 부담이 큰데 이를 개선한다는 것”이라며 “알고 있으면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ELS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ISA 역시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봤다. 김 이사는 “정부가 세금 징수에 방향성을 두고 있는데 특히 연금계좌 등 노후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며 “시장이 어려울 때 일수록 절세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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