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LS 녹인 우려, 단기 부담은 완화될 것-교보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교보증권은 전날(2일) 현대차(005380)의 주가하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의 원금손실구간(녹인·Knock In) 접근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단기 매도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 판단했다.

3일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미상환 ELS의 가중 평균 기준가는 22만4000원으로 녹인 기준을 60%로 가정하면 약 13만4000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미상환 ELS의 47%가 60% 배리어를 하회하고 있다”면서도 “대부분 내년 3분기 이후에 만기가 집중돼 있어 단기 매도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정유나 화학업종, 조선업종 등과 함께 기초자산으로 쓰인 ELS의 경우, 이미 원금 손실 이벤트에 노출된 만큼 대규모 매도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이달 만기가 있는 현대차 관련 ELS는 총 8건으로 현대차의 잔존금액 부담은 45억원 가량”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의 최근 20일 평균거래대금이 1135억원인 만큼 유동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녹인 이벤트에 노출되는 ELS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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