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부진, ELS 성장세와 관계 없다"-NH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주가연계증권(ELS)이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대표주자로서 주식형펀드의 부진과 연결짓긴 무리라고 판단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ELS와 주식형펀드가 상반된 길을 걷고 있다”며 “ELS는 2008년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ELS 초점이 하락 위험에 대한 대비보다 수익률에 초점이 맞춰져 종목형 ELS 대부분이 녹인(Knock-in)이 발생했고 지수형 역시 안전하지 못했다”면서 “존폐 위기까지 몰렸지만 코스피의 박스권 흐름과 전 세계 증시의 안정적 상승세로 다시 살아났고 퇴직연금까지 가세해 외연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주식형펀드는 2008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설정액이 줄고 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국내 펀드 투자자가 대거 이탈했고 대표적 패시브상품인 상장지수펀드(ETF) 급성장, 한국형 헤지펀드 등이 주식형펀드를 잠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ELS는 대표적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고위험·고수익 상품군인 주식형펀드와 겹치지 않고 ELS 모집금액 증가는 조기상환이라는 ELS 고유 특성이 가미됐기 때문”이라며 “게다가 ELS 상당수가 국내외 해외 지수형이어서 주식형펀드와 차별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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