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LS인덱스 펀드, 출시 7개월만에 설정액 500억 돌파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주가연계증권(ELS) 펀드가 출시 7개월 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삼성자산운용은 작년 8월 업계 최초로 ELS를 지수화한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 결과, 초저금리 상황과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개별 ELS 투자의 장점은 살리고, 환매 제한이 있는 단점은 보완해 출시했을 때부터 주목받았다.

HSCEI(홍콩중국기업지수)와 EURO Stoxx50(유로존에 상장된 50개 대표기업지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3개 ELS로 구성된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지수에 편입되는 ELS는 기초자산이 동일하지만 만기는 다르다. 유럽과 홍콩시장의 움직임, 증권사의 ELS 호가 등을 반영하여 매일 13개 ELS의 가격이 정해지고 지수수익률이 결정된다.

개별 ELS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을 경우 3년 동안 자금이 묶일 수 있지만 ELS 펀드는 가입기간이 별도로 정해지지 않아 언제든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에 제한도 없다. 6개월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또 13개 ELS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로 개별 ELS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개별 ELS보다 변동성이 낮아 금리 1% 시대에 안정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지난해 8월 설정 이후 수익률 3.42%로 안정적인 성과가 검증된 만큼 향후 자금유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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